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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夜關門)
야관문은 밤에 피는 꽃
그 꽃은 하얗고 고요하다.
야관문은 잠을 돕는 꽃
그 꽃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준다.
야관문은 사랑의 꽃
그 꽃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야관문은 아름다운 꽃
그 꽃은 우리에게 행복을 준다.
야관문은 소중한 꽃
그 꽃은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준다.
-시인 김주희-
(시인 김주희는 한국의 시인으로서 2009년 첫 시집 "야관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주희의 시들은 대부분 자연과 삶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으며, 맑고 순수한 시어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야관문은 가지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19c초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야관문은 5월경에 꽃이 피고 9월경에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는 붉은 색으로 둥글고 납작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야관문은 전통적으로 한방에서 약재로 쓰여 왔는데, 루테인,크산토필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불면증이나 빈혈,고혈압에도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관문은 콩과의 다년생 초본 식물이며,높이는 약 1m 정도 크고, 빛을 좋아하는 식물로서 햇빛이 잘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토양에 대한 적응력도 뛰어나서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랍니다.;
보시다시피 야관문은 꽃이 예뻐서 관상용으로도 많이 가꾸는 식물입니다.
야관문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강원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 등지에서 자랍니다. 야관문은 꽃이 피는 모습이 마치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원래의 이름은 비수리라고 합니다.
야과문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야관문은 또한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서 노화의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로 마실수도 있고 환으로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야관문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야관문에는 철분,마그네슘,칼슘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야관문이 널리 알려진 것은 정력제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인것 같습니다.
야관문(夜關門)은 '밤의 빗장을 여는 문' 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불면증,두통,어지럼증,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약제로도 사용되어 왔습니다.
야관문의 순 우리말은 '비수리'입니다.
야관문은 노우근,호지자,산채자,음양초,야계초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야관문은 곷과 잎,줄기 뿌리 모두 다 약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야관문 꽃은 꽃차로 , 야관문환은 야관문의 잎과 줄기를 가루로 만든 후 꿀과 섞어서 환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야관문 뿌리는 말려서 술에 담가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서 환으로 먹습니다.
앞에서 보았듯이 야관문은 꽃,잎,줄기,뿌리 모두다 약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임산부나 수유부는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야관문은 자궁을 수축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임신이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여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관문은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저혈압이 있는 분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